11일 서울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1048명으로 전일 보다 21명이 늘어났다. 이 중 리치웨이 관련 신규확진자는 12명에 달한다.
리체웨이발 연쇄 감염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강남구 소재 명성하우징에서는 모두 12명이 감염됐다. 리치웨이를 방문한 70대 여성 근무자가 지난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감염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10일 하루에만 7명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서울 금천구와 강서구에서도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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