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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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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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효율적 상담·지원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코로나19 대응 통합지원센터’를 12일 종료한다.

시는 대신 그 동안 통합지원센터에서 처리하던 코로나19 피해 관련 소상공인·기업 융자지원 업무는 일자리경제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 및 긴급복지 업무는 복지정책과, 돌봄지원서비스 업무는 사회복지과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에 대해 신속·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자 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상시근무하며 지역경제, 긴급복지, 돌봄지원 분야 등에 대한 상담·사업 안내업무도 수행했다.

센터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하루 최대 125건, 총 1600건의 전화·방문 상담 업무를 처리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 등에게 도움을 줬다.

김종천 시장은 “통합지원센터 운영이 종료되더라도 관련 업무는 각 부서를 통해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속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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