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일부 지역 폭염특보...남부지방 오후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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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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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2일은 일부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유지되겠다. 오후에는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서남부와 경북 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관측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27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대구 29도 △춘천 31도 △제주도 27도로 예보됐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오후 6시를 전후로 비는 전남과 전북남부, 경남서부로 확대되겠다.

내일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겠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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