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정자동에서 선보인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이 평균 3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0~11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 청약을 진행한 결과 460실 모집에 총 1만4463건이 접수돼 평균 31.44대1로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84㎡OA 거주자우선 접수 기준 55.11대1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1호선, 신분당선 화서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단지 옆에 대형상업시설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실 전용 84㎡구성에 4베이 판상형 아파트급 평면을 적용한 것이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 일대에 짓는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41층, 5개 동, 전용면적 84~189㎡,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 총 1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계약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