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교통·환경·복지 혁신"…남양주시, 민선7기 하반기 시정 목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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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0-06-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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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약용 도서관 등 혁신 공간 창출'

읍·면·동장 회의 주재하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공간·교통·환경·복지 혁신'을 민선7기 하반기 시정 방향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광한 시장 주재로 열린 읍·면·동장 회의에서 하반기 시정 운영방향으로 논의한 뒤 이같이 정했다.

우선 시는 이를 위해 공간 혁신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약용 도서관과 이석영 뉴미디어도서관, 리멤버1910 역사체험관, 스마트오피스 등 혁신 공간을 창출한다.

또 교통 분야에서 4·6·8·9호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 철도교통을 비롯한 교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쓰레기를 20% 감축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 환경 혁신에 나선다.

이와함께 복지부서는 직접 복지를, 그외 부서는 대중교통 등 정비된 시설을 시민에게 돌려주는 인프라복지 제공해 복지 혁신을 추진한다.

조 시장은 "글로벌 분업시스템에 따라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지만 국가별 코로나19 방어가 어려워짐에 따라 교류는 줄고 언택트(Untact) 체제로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될 것"이라며 "이제는 언택트를 넘어 로컬택트(Localtact)로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들이 내 집 근처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더 많이 만들어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3+1 혁신을 목표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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