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총 확진자가 1만2003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56명 증가한 총 1만200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43명은 지역에서 확인됐다. 이중 수도권에서만 42명이 발생했다. 서울에서 24명, 경기에서 18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대구에서 1명이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5명 늘어 총 1만669명으로 완치율은 88.8%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27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04만524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4244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