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재단, 직원 아이디어로 위기 극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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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최종복 기자
입력 2020-06-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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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는 지난 11일 고양꽃전시관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6월 직원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오는 8월‘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 문화 진흥에 대한 법률’시행에 따른 재단의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재단 전 직원은 1인 1개의 아이디어와 공모사업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로컬 플라워 마켓 운영, 지역 상권과 연계한 팝업 스토어 운영, 정기 드라이브 스루 플라워 마켓 등을 제안했으며, 비대면 화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온라인 화훼 판매 등도 논의되었다.

또한 스타필드, 현대백화점과 연계한 화훼 판매장, 지하철 역사 내 정원 조성, 꽃 마을 꽃길 조성 사업 등 재단에서 추진한 다양한 화훼 소비 문화 활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와 향후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고양꽃전시관 플라워 북카페의 활성화 방안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물 방역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이다. 꽃의 일상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야 한다. 고양시 및 정부 관계 부서와 끊임없이 교감하면서 화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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