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금성이엔씨㈜가 시청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분무형 살균소독제 1000개를 기탁했다.
단원구 목내동에 위치한 금성이엔씨㈜는 1989년 금성환경화학으로 출발, 푸른 환경을 만들자는 목표 아래 무기화학제품을 제조하며, 꾸준한 연구와 기술 개발로 국내를 대표하는 환경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윤화섭 시장은 오미경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도 피해를 입고 있으나,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기탁 행렬이 이어져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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