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하루만에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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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20-06-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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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시 중단됐던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가동이 12일 정상화 됐다.

해당 공장은 직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인 11일 하루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전체 근로자가 6000여명인 소하리 공장은 같은 날 엔진생산 라인을 제외한 전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공장 내부 곳곳에서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당일 주야간으로 나눠 출근 예정이던 총 4000여명의 직원이 휴무하면서 1300여대의 차량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입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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