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닛케이 장중 2만2000선 붕괴…중국증시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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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중국본부 팀장
입력 2020-06-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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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밤 뉴욕증시 폭락…투자심리 악영향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
 

1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폭락한 것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43포인트(-0.75%) 급락한 2만2305.48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2만2000선을 이탈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8.24포인트(-1.15%) 하락한 1570.68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04%) 하락한 2919.7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8.09포인트(0.07%) 소폭 상승한 1만1251.71로 거래를 닫았다.

인민은행은 이날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7일물 역레포 운영(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1000억 위안(약 17조원)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인민은행은 지난 6월 4일부터 12일까지 7거래일 연속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7거래일에 걸쳐 시장에 공급된 자금 규모는 6400억 위안이다.

중화권 증시도 급락세를 이어갔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5.83포인트(-0.92%) 하락한 1만1429.94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48분 기준 336포인트 이상(-1.38%) 급락한 2만4143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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