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30일 종료 예정인 공적마스크 공급제도를 향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2일 “제도 변경에 대해 각종 논의를 심도 있게 하고 있다"며 "아직 외부에 말할 수 있는 수준의 결론에는 이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 공적 마스크 705만7000장을 공급했다. 약국에 461만3000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만6000장, 우체국에 5만장이 일반 판매용으로 공급됐고, 정책적 필요에 따라 의료기관에 125만장, 대구시에 48만4000장, 부산시에 15만5000장, 인천시에 23만2000장, 충청북도에 25만7000장이 각각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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