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회장 김학민) 여성회원으로 구성된 포순이봉사단(단장 김혜주)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포순이봉사단(단장 김혜주) 회원 20여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소득 가구에 제공할 깍두기, 버섯 불고기, 나물무침, 꽈리고추, 멸치볶음 등 밑반찬 5가지를 정성껏 조리 하였으며, 만들어진 반찬들은 봉사단원들을 통해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직접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사공태)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 독창성, 효율성, 타당성 및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을 높이 평가받아 10대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포순이봉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향한 사랑을 나누는 데 주저하지 않고 참석해 주신 봉사단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우리 지역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었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주시기에 활기찬 행복 도시로 되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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