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방역 당국과 협의한 결과 충분한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했다"면서 "폐쇄한 지 15일 만에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달 28일 고양물류센터의 사무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자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물류센터 근무자 등 접촉자 160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물류센터에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부천물류센터는 아직 폐쇄 중이다. 부천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이날까지 누적 147명이다.

28일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승차 진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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