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핵심 수익원인 '쇼핑검색광고'를 대폭 늘려 온라인 광고 수익 극대화를 시도한다. 카카오도 '브랜드광고'라는 신규 광고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국내 양대 포털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을 온라인 광고 확대로 상쇄하려는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포털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PC와 모바일 쇼핑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를 현재 4~8개에서 6~12개로 1.5배 늘리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 11월 내놓은 광고 상품으로, 이용자가 상품명을 검색하면 광고주의 상품을 일반 상품보다 상위에 노출해주는 서비스다. 클릭 횟수에 따라 관련 비용을 지불하는 CPC 광고 상품으로, 광고 단가는 최저 50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다양하다.
네이버는 오는 22일까지 쇼핑검색광고 노출 개수 확대를 시험해보고, 검색 신뢰성 하락, 이용자 불편, 광고효과 감소 등 이용자의 반응을 살펴 정식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도 브랜드검색광고라는 신규 광고 상품을 출시한다. 카카오톡 친구나 채팅탭에서 특정 브랜드와 상품을 검색할 때 브랜드검색광고를 도입한 고객의 상품이 최우선으로 노출되게 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는 샵(#) 검색에도 브랜드검색광고 도입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검색광고 상품의 구성이나 출시시기는 미정이다.
14일 포털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PC와 모바일 쇼핑검색에 뜨는 광고 개수를 현재 4~8개에서 6~12개로 1.5배 늘리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쇼핑검색광고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 11월 내놓은 광고 상품으로, 이용자가 상품명을 검색하면 광고주의 상품을 일반 상품보다 상위에 노출해주는 서비스다. 클릭 횟수에 따라 관련 비용을 지불하는 CPC 광고 상품으로, 광고 단가는 최저 50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다양하다.
네이버는 오는 22일까지 쇼핑검색광고 노출 개수 확대를 시험해보고, 검색 신뢰성 하락, 이용자 불편, 광고효과 감소 등 이용자의 반응을 살펴 정식 적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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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사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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