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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맑고, 낮 최고 34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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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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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를 웃돌며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도도 기온이 오르며 매우 덥겠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전남서해안과 일부 내륙 제주도에는 안개가 낀 곳도 있지만 비와 안개는 아침이면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맑은 날씨로 햇볕이 강해 이날 낮 기온도 높겠다. 특히 동해안 지역의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전날(24.8∼33.2도)보다 조금 높게 예보됐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광주 29도 △춘천 32도 △강릉 34도 △제주 26도 등이다.

강한 햇볕으로 전국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다. 특히 울산과 전남해안는 자외선 지수가 위험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한낮에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할 경우 긴소매 옷을 입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강한 자외선에 대비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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