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예술공원 작품길 '안예공길' 이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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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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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공공예술작품 즐비한 안양예술공원 작품길에 ‘안예공길’이라는 길 이름을 부여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 부터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까지 작품이 설치된 일대 총 연장 1.3km구간이다.

작품길 ‘안예공길’은 안양예술공원 작품길을 줄인 말이다.

이 구간에는 25개의 공공예술작품이 소재해 있다.

특히, 시가 지난 5월 출시한 AR과 VR을 활용한 공룡메카드게임을 즐기는 구간으로 트래킹을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 구간은 그동안 별도의 호칭이 없이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인데다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기가 어려워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안예공길’이란 새 이름이 부여됐음을 알리는 이정표리본을 이 일대 곳곳에 부착한 상태다.

최대호 시장은 "명소 안양예술공원의 관광콘텐츠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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