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이 4개월째 지속되면서 학교 온라인 개학, 전 국민 재난기금 지급,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방식을 겪고 있다.
특히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가히 혁신적이라 할 정도로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평생교육사업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먼저 시는 평생교육 ‘온라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위해 내달 상용되는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시범사업으로 평생학습마을 서머 특강을 실시한다.
아울러, 8개 분야 1,300여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온라인 과정을 제공하는 평생학습서비스의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학습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의 정신건강 회복 및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매개체로 평생학습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과 신사업 발굴 모색으로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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