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03년부터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등에서 매회 2~3백명 규모로 과천아카데미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개강하게 됐으며,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가 안전해질 때까지 강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과천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8일까지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강연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바로 지금이 마음 충전할 때입니다’이다.
시는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강사가 직접 강연하는 모습을 3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 시민에게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자 교육청소년과장은 “과천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새로운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조금 더 쉽게 명사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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