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내년 공휴일은 올해보다 3일 적고 황금연휴는 9월 말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15일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1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천문역법에 따른 정확한 날짜와 절기, 관련 법령 등이 정하는 공휴일 등을 국민들이 일상생활과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기부가 천문법에 따라 매년 발표하는 자료다.
여기에 주 5일제 근무자는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휴일 수가 116일이 되지만, 공휴일 중 토요일과 겹치는 설 연휴 마지막 날(2.13), 한글날(10.9), 성탄절(12.25)로 인해 총 휴일 수는 113일이 된다.
2021년 주요 전통명절은 설날(음 1.1)이 2월 12일로 금요일, 정월대보름(음 1.15) 2월 26일 금요일, 단오(음 5.5) 6월 14일 월요일, 칠석(음 7.7) 8월 14일 토요일, 추석 (음 8.15) 9월 21일 화요일 등이다.
또한, 한식은 4월 5일 월요일, 초복은 7월 11일 월요일, 중복은 7월 21일 수요일, 말복은 8월 10일 화요일이다.
2021년 월력요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관보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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