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정부가 당시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마스크 100만장을 전달했다. 마스크를 받은 유엔 참전 22개국의 용사들이 한국 정부에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지난달부터 추진한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22개 유엔참전국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지원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외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있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 총리는 “우수한 국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이분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덕분이다. 해외 참전용사는 우리 국민과 다름없다”며 마스크 지원 범위를 전체 유엔 참전 22개국으로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국가보훈처를 비롯한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해당 사업을 최종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는 전체 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50만장, 21개국에 50만장으로 배분했다. 미국은 국방부의 협조를 통해 공군 수송기로 전달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육군에 복무했던 사람으로서 동료들이 서로 돕는 것을 보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며 “미국은 한국의 다정한 기부와 관대함에 감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정 총리는 “앞으로도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마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참전국 정부와 참전용사 후손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주최 ‘광화문 아리랑’ 특별전에 참석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이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에 대한 진정한 보답”이라고도 했다.
한편 정 총리는 해외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감사와 연대의 영상 메시지를 제작해 22개 참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무총리 소속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지난달부터 추진한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마스크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22개 유엔참전국을 대상으로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가 보여준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번 지원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해외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에 현재의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있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정 총리는 “우수한 국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 모범국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이분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덕분이다. 해외 참전용사는 우리 국민과 다름없다”며 마스크 지원 범위를 전체 유엔 참전 22개국으로 확대할 것을 지시했다.
또 국가보훈처를 비롯한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해당 사업을 최종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마스크는 전체 참전용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 50만장, 21개국에 50만장으로 배분했다. 미국은 국방부의 협조를 통해 공군 수송기로 전달했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육군에 복무했던 사람으로서 동료들이 서로 돕는 것을 보는 것만큼 기쁜 일은 없다”며 “미국은 한국의 다정한 기부와 관대함에 감사를 보낸다”고 적었다.
정 총리는 “앞으로도 유엔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마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참전국 정부와 참전용사 후손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연대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주최 ‘광화문 아리랑’ 특별전에 참석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이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에 대한 진정한 보답”이라고도 했다.
한편 정 총리는 해외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감사와 연대의 영상 메시지를 제작해 22개 참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주최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설치미술 특별전 '광화문 아리랑' 설치미술 특별전 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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