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미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10.4원 내린 1205.6원 거래

[사진=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6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4원 내린 달러당 120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9.2원 내린 달러 당 1206.8원으로 출발했으며 이후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시장은 연준의 추가 부양책을 기대하고 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부터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뿐 아니라 개별 회사채도 사들이겠다고 밝혔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최근 코로나19 2차 유행이 현실화할 경우 재정·통화 당국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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