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모니터단, 혜전대 총장 및 교수,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관광모니터단 위촉식, 운영 방향 설명,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위촉한 관광모니터단은 문화관광해설사 28명, 도내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34명이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관광모니터단은 도내 관광지의 청결·친절, 안전위해요소 등 관광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광시책 제언 활동 등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관광모니터단을 통해 관광객의 질적 만족도를 개선하고, 관광의 질을 높여 관광객의 양적 증가도 이끌 것”이라며 “성과에 따른 보상 체계 운영으로 관광모니터단의 활발한 활동을 유도하고, 도내 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해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관광모니터단 사업을 통해서 2017년부터 관광모니터단이 제보한 불편사항 478건을 심사·채택해 시·군 관광부서에 전달, 개선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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