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나면 대피 먼저 정책은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시도하려다 인명피해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기존 교육방식을 탈피해 피난 우선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최근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이 증가하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복잡한 현대 건물 구조로 인해 대피 가능한 시간이 과거보다 현저히 감소하여 연기에 의한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비대면으로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약자들은 화재 발생 초기 우선 대피해야 한다”며“안전한 곳으로 우선 대피 후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