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 교사 1명 확진...학생·교직원 1130명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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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6-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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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교사 서울 강동구서 출퇴근

경기 이천제일고 교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경기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제일고 소속 남자 교사(28세) 1명이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사는 자신의 거주지인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서 근무지인 이천제일고로 출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사는 지난 8일부터 코로나 증상을 보여왔고, 15일 이천병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된 교사사 3학년 담임으로 지난주 교실과 교무실에서 주로 머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학교를 폐쇄하고, 학생과 교직원 113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 교사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 감염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사진=이천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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