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청회는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변경)’으로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진행했다.
공청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순형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경기연구원 장윤배 박사, 삼육대 조치웅 교수,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정철 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포천시 도시재생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공청회가 앞으로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보다 탄탄한 포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고 시 의회 의견을 청취해 경기도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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