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7월 시작 예정인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선제적으로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고양 희망알바 6000’을 통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활안정과 지속적인 고용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모집인원은 2,550명으로, 주요사업은 △드림(Dream) 하천 조성(800명) △공공(사회복지, 체육 등) 시설방역 및 업무지원(500명) △우리동네 해결사(1,200명) △가로수 코드화 사업(50명) 등이다.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 모집공고일 현재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등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시민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양 희망알바 6000’접수 시스템에 신청 등록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희망사업별 담당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로 선발되면 7월 15일부터 2~4개월 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및 고용상황이 악화돼 실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에 시행되는 고양 희망알바 6000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