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지역서 폭음'... 군 당국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추정"

16일 오후 2시 50분께 서부전선 전방 지역에서 대형 폭발음이 들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이 폭발음에 대해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남북연락사무소 건물이 완파한 모습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은 2018년 9월 14일 개성공단 내에 만들어진 것으로, 2005년 열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의 건물을 개·보수한 건물이다.

서부전선 DMZ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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