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는 건설과 교통 등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을 직접 다룰 수 있어 국회내에서 경쟁률이 치열한 알짜 상임위원회로 꼽힌다.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강 의원은 국토위에서 지역발전의 전문성을 보여주길 원하는 원내대표단의 의중에 따라 결정됐다는 것이 의원실 관계자 설명이다. 국토위 배정에 따라 2030년 행정수도 완성을 목표로 하는 세종시의 SOC 현안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총선에서 공약한 △여성가족부 등 미이전 행정기관 세종 이전 △KTX 세종역 설치 △1생활권 준BRT·광역버스·보조BRT 신설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건설 △ITX 정부청사역 신설 △충청권 산업문화철도건설 조기 착공 △세종시 택시 증차 등의 현안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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