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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AP=연합뉴스]
LPGA 투어의 재개를 알리는 첫 대회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12억1200만원)이다. 신설된 이 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위치한 인버네스 클럽에서 열린다. 인버네스 클럽은 US 오픈과 PGA 챔피언십, NCAA 챔피언십, 그리고 2021년 솔하임컵(미국과 유럽의 여자골프 대항전)의 개최지로 유명하다.
이 대회는 144명이 출전한다. 후원사와 프로암 행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개최를 선언했다.
그다음 대회는 동일한 지역에서 열리지만 일정이 변경됐다. 2주 연속 개최를 위해서다.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에 위치한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마라톤 LPGA 클래식 프리젠티드 바이 다나는 LPGA 측 요청으로 8월 6일부터 9일까지로 연기됐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후원사들의 배려로 LPGA 투어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오랜 후원사인 마라톤과 다나를 포함해 대회장인 인버네스 클럽과 하이랜드 메도우스의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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