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JURA)는 지난 4월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매출은 127% 늘었다.
유라코리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온라인 판매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진행하던 할인 특가 및 사은 프로모션을 온라인에도 적용했다. 현재 스테디셀러 가정용‧상업용 커피머신을 최대 25% 할인 받을 수 있다. ‘E시리즈’ 이상의 커피머신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스페셜티 커피 원두 ‘카페드유라’ 3종으로 구성된 ‘스페셜 원두 패키지’를 제공한다.
구매한 커피머신은 유라 소속의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방문 설치를 도와주며, 고장·유지관리로 인한 사후 서비스(A/S)도 1년 간 보장한다. 소모품, 액서사리 할인 등 멤버십 혜택도 백화점 구매 고객과 동일하게 받는다.
유라코리아 관계자는 "고가의 제품은 ‘직접 보고 산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코로나19 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온·오프라인의 경계도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며 “유라 커피머신 역시 백화점 매장 판매가 주를 이루던 상품이었지만, 온라인 서비스와 구매 혜택을 강화하자 온라인 판매도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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