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유한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인력양성·산학협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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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0-06-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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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왼쪽)와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오공 제공]

손오공은 지난 16일 유한대학교와 전문 인력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유한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와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손오공과 유한대학교는 시설,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기술 개발과 인력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여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같은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술 및 경영 지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각종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필요에 따른 산업체 위탁교육 실시, 전문 인력의 강의 및 교수의 기업체 연수 등이다.

손오공은 완구와 캐릭터에 관심 있는 유한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시 완구 및 교재를 공동 연구해 이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이사는 “이번 산학 교류를 통해 새로운 완구제품의 모색 및 맞춤형 인재양성 등이 기대된다”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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