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대 5명 모이면 1년 간 매월 데이터 1GB 제공"

Z세대 대상 데이터 혜택 제공하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 진행

KT는 17일,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혜택과 함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의 Y틴 프렌즈는 Z세대 중 10대를 위한 프로모션으로 데이터 제공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를 뜻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만 18세 이하의 KT LTE, 5G 고객 다섯 명이 Y박스 애플리케이션 내 Y틴 프렌즈에 모일 경우, 전원에게 매월 1GB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1년 간 제공하며 데이터 충전일은 매월 20일이다.

Y박스는 데이터 선물하기와 관리 등 데이터 특화기능과 1020세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앱으로 KT 5G,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7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무신사 웰컴 패키지를 제공한다. 웰컴패키지는 마크곤잘레스 투웨이백, 키르시 스웨트셔츠 중 한가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17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Y틴 프렌즈에 참여하려면, KT LTE 또는 5G 고객이 Y박스 앱에 가입한 뒤, 만 18세 이하 이용자 네 명을 초대해 Y틴 프렌즈 혜택 박스를 완성하면 된다. Y박스에서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과 함께 아이폰SE를 구매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에어팟프로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Y틴 프렌즈 프로모션은 10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두 번째 '프렌즈' 프로모션"이라며 "KT는 젊은 감각으로 Z세대에 특화된 맞춤형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T 고객들이 ‘다섯 명이 뭉치면 매월 1GB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는 Y틴 프렌즈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K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