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 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 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대중소 유통 업체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앞두고 광고와 홍보 역시 한창이다. 특히 이번 디지털 캠페인 광고에는 가수 정동원이 직접 참여한다. 광고 영상 속 정동원은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이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메시지를 자신의 노래인 ‘효도합시다’에 개사해 ‘동행합시다’라는 디지털 캠페인 송에 담아냈다.
또 나비의 날갯짓을 표현하는 안무 동작과 함께 국민 모두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자는 가사를 전달하며 특유의 쾌활한 매력을 발산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영상이길 바란다”며 "캠페인 영상 속 정동원 군이 가창하는 동행합시다 노래 속 가사처럼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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