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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시 제공]
문경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관장 김정옥 사기장·영남요)이 문화재청의 ‘2020년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돼 문경새재에서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생생물레’ 프로그램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했다.
2020년 문경 생생문화재사업은 ‘문경새재에서 사기장(沙器匠)의 길을 걷다’라는 사업 제목을 걸고 알차며 뜻 깊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새재에서 진행되는 ‘우리들의 아주 특별한 생생물레’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의 손자이자 이수자인 김지훈(26·영남요 9대)군을 중심으로 한 청년 사기장 전수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백산헤리티지연구소 관계자는 “문경새재 옛길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청년 사기장들이 조선백자의 멋과 정취를 소개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문경새재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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