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전 가전제품을 대상으로 '이제는 가전을 나답게'라는 통합 슬로건을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슬로건에 '삼성블루' 색상의 마침표를 찍어 틀에 박힌 기존 가전제품에 마침표를 찍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슬로건은 각종 매체 광고, 온·오프라인 매장, 제품 카탈로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슬로건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발표한 '프로젝트 프리즘(ProjectPRISM)' 후속 작업에 속한다. 프로젝트 프리즘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삶을 반영하겠다는 뜻으로 삼성전자는 첫 결과물로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를 선보인 바 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가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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