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도에 가면 대부도에서 직접 생산한 우리 밀 칼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6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시장 윤화섭), 대부우리밀 콩 영농조합법인(이하 대부우리밀, 대표 채만식), ㈜우리밀(회장 금동혁)과 ‘국산 밀의 생산·가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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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안산시-생산·소비社, 국산 밀가루 소비촉진 MOU 체결[사진=aT인천지역본부]
대부도 내 국산 밀 칼국수 판매업소들로 구성된 ‘대부우리밀’은 ‘18년부터 식당 판매용 칼국수면을 국산 밀로 공동 생산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19년 12월부터는 국산 밀을 직접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생산된 밀은 ㈜우리밀에서 밀가루로 가공하고, aT는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국산 밀가루 판매와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안산시는 국산 밀 생산·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aT 오정규 유통이사는 “우리밀은 수입밀에 비해 안전하고,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뛰어나다”며, “국산 밀가루의 유통·소비촉진을 통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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