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긴급 화상회의…北 담화 분석 및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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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6-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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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날에 이어 이틀째 개최

문재인 대통령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신임 대사 신임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는 17일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화상회의를 열어 북한의 대남 담화 발표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NSC 상임위 회의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열렸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

회의에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직후 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개최, 북한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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