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가전제품 화재예방 안전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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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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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가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화재가 빈번한 만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가정에서 가전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 단 한건의 화재라도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고 우려한다.

가전제품 제조년수·사용연한이 오래되거나,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뒤에 버려둔 쓰레기 등 제품 주변에 쌓인 먼지와 24시간 꽃혀있는 콘센트 주변 전기적 요인이 화재의 주된 요인이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일정 주기를 두고 손이 잘 닿지 않는 가전제품 후면 먼지를 청소하고, 해당 제조사를 통한 정기점검으로 화재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여름이 다가오면서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사용 전 실외기 주변 쓰레기와 콘센트 주변 먼지 등에 대해 청소하고 사용하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하면 초기 화재 인지를 빨리 할 수 있고, 피해도 최소화 할 수 있다.

박정준 화재조사관은 “가전제품에서 발생한 화재는 시간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모두 잠든 시간에 발생할 경우, 단 한 건의 화재라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평소 주기적으로 주변 청소와 점검을 자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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