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포인트(0.14%) 상승한 2935.8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1.87포인트(0.19%) 올린 1만1420.84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는 3.50포인트(0.15%) 뛴 2263.96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2780억, 4608억 위안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개발구(-0.99%), 호텔관광(-0.72%), 가구(-0.61%), 교통운수(-0.41%), 주류(-0.38%), 시멘트(-0.30%), 금융(-0.20%), 발전설비(-0.18%), 부동산(-0.16%), 전력(-0.15%), 제지(-0.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바이오제약(3.14%), 조선(1.87%), 비행기(1.85%), 농임목어업(1.61%), 의료기기(1.51%), 미디어·엔터테인먼트(1.46%), 철강(1.44%), 환경보호(0.59%), 석유(0.56%), 식품(0.27%), 석탄(0.25%), 전자IT(0.16%), 화공(0.13%), 가전(0.12%), 자동차(0.0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북한의 도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으나, 백신, 방산주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반등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7.08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7% 하락한 것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