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인프라 투자 전망에 시멘트 대표주 톈산구펀 기대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곽예지 기자
입력 2020-06-17 17: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둥베이증권, 톈산구펀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둥베이증권 보고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인프라 건설 투자 전망에 시멘트 수요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시멘트 생산 기업인 톈산구펀(天山股份, 선전거래소, 000877)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둥베이(東北)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의 시멘트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등, 최근 업계의 밝은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실제 해당 지역에서는 철도 투자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되고, 추가 건설 프로젝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우루무치의 인프라 건설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둥베이증권은 “신장 지역의 수요 회복 분위기에 힘입어 톈산구펀의 매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톈산구펀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020~2022년 톈산구펀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31억/21.30억/21.61억 위안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8%/10%/1% 증가한 수치이다. 둥베이증권은 톈산구펀의 동사의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1.84/2.03/2.06위안으로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