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6일, 유통서비스기업인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형 매장인 ‘CU편의점 평택중앙점’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시의원, 이현주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주)BGF리테일 김영근 경기남부영업부장, 평택시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3월 ‘CU편의점 1호점(덕동행운점)’을 개점했고, 8월 ‘CU편의점 2호점(송탄창전점)’을 개점했다.
이후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고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번에 3호점(평택중앙점)을 오픈하게 됐다.
이현주 이사장은 “앞으로 평택시 취약계층 자활·자립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근 영업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에서 취약계층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지금 일자리 창출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민간과 공기업 등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자활 근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데 대해 관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편의점 1, 2, 3호점 운영을 통해 53명의 자활참여자가 근무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활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이뤘으며, 참여자에게 실제 직무현장에서 사업의 전문성을 배움으로써 자활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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