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대한 품목허가가 취소된다는 소식에 메디톡스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메디톡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만6000원(17.33%) 하락한 1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8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품목허가를 오는 25일자로 취소한다고 밝혔다.
품목허가 취소 대상은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등 메디톡신 3개 품목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메디톡신 생산과정에서 무허가 원액 사용, 서류에 허위 내용 기재, 조작된 자료를 식약처에 제출해 승인을 받은 뒤 판매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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