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능안공원 등 관내 공원 6곳 그늘막 설치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공원 6곳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공원에 이달 안으로 쌍둥이 그늘막과 단일 그늘막 등 10개 그늘막이 설치될 예정이다.

능안공원에 3개, 둔전공원과 슬기어린이공원에 각각 2개, 제일공원과 수리약수터어린이공원, 빌라어린이공원에 각각 1개씩 들어서게 된다.

또 철쭉공원내 물놀이터 일원에 폭염 저감용 쿨링포그와 미스트폴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쿨링포그와 미스트폴은 9월 말까지 살균처리된 미세한 물입자와 인공안개를 분무형식으로 뿜어내는데 온도와 습도에 따라 분무양이 자동조절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쿨링포그 등은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한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서늘함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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