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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강화 나선 롯데마트, 프리미엄 삼계탕 '강화 섬계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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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0-06-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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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HMR 개발 혁신 선언 이후 처음 출시된 제품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삼계탕인 '강화 섬계탕'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강화 섬계탕은 롯데마트가 지난 3월 가정간편식(HMR) 및 즉석조리식품 개발 혁신을 선언한 뒤 처음 출시한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2월 조직개편을 통해 대표 직속 '밀(Meal) 혁신 부문'을 신설하고 전문 요리사, 식품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MB), 상품 개발자(MD)로 구성된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를 조직해 제품을 개발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탕·찌개 카테고리 간편식 상품 매출은 27.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는 내달 17일 초복을 한 달가량 앞둔 점을 감안, 국민 보양식인 삼계탕을 FIC 첫 상품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경기 강화도 지역의 최상 특산물인 인삼을 사용했고, 쌀눈과 엽록소를 자연 그대로 담아 영양소가 풍부한 '강화 초록 통쌀'을 사용해 상품명도 강화 섬계탕으로 지었다.

롯데마트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M쿠폰 2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가격은 6380원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밀혁신 부문장은 "강화 섬계탕은 지난 3개월 동안의 고민과 노력이 담긴 프리미엄 삼계탕"이라며 "앞으로도 집밥의 완전한 대체를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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