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국가균형발전사업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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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6-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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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전 수상작 사진(대구 남구 이천동 테마거리)[사진=대구남구청 제공]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의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균특회계로 지원된 총 3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사회적 가치 창출 등에 대하여 자체평가 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종합평가로 이루어지며, 우수·보통·미흡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여 차년도 예산편성 및 인센티브 재원 배분에 활용된다.

이번 평가대상인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와 '마음을 연결하는 앞산행복마을' ,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은 주민의 의견을 사업추진에 직접 반영하는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체계 확립 및 사회인프라 기반 조성으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을 바꾸고자 하는 주민의 열망과 잠재능력을 사업에 고스란히 녹여 내어 사업 구상에서부터 시공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해 온 결과이며,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더욱 살기좋은 명품 남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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