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발되는 도심 랜드마크 이전 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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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20-06-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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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더 씨타 메인투시도[사진 = 태영건설]

지역의 대표 업무·상업시설이 입지해 있던 도심 내 이전 부지에 새로운 복합건물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옛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 부지에는 지하 7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8만㎡ 규모의 고품격주거복합타워 ‘파비오 더 씨타’가 공급된다.

분당선 수원시청역 초역세권으로, 수원시청과 수원버스터미널이 인접해 있다.

해당 단지는 오피스, 상업, 주거기능을 한 건물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탈리아 최고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파비오 노벰브레(Fabio Novembre)가 건물 내외관 디자인에 참여한다.

여의도 메리츠종금 1사옥은 ‘힐스테이트 여의도 파인루체’ 공급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7층 210가구 규모 오피스텔로 조성되며 지상 1~2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도보권이다.

옛 MBC 부지에는 아파트(454가구)와 오피스텔(849가구), 오피스, 상업시설까지 입주하는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의 아파트 물량이 공급을 앞뒀다.

해당 단지는 여의도 역세권에 위치하며 IFC몰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현대백화점이 입점하는 파크원(Parc. 1) 준공을 앞뒀다.

한전 부지에는 현대차그룹 통합 사옥인 GBC뿐 아니라 컨벤션센터, 상업시설, 공연장, 호텔 등이 들어온다.

최고 높이는 569m로 완공 시 국내 최고 건물 타이틀을 롯데월드타워(555m)로부터 가져오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한국 건축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김종성 건축가를 설계 책임 건축가로 선임한 뒤, 피보나치 수열을 응용한 설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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