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은 18일 철도변 조류 충돌방지를 위해 방음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투명방음벽은 투명성과 반사성이 있어 야생조류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자연환경으로 착각해 충돌 폐사하는 경우가 있어 왔다.
이를 위해 공단은 전국 철도변 약 73km 구간의 철도 투명방음벽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에 나선다.
김상균 이사장은 “신규 철도사업에도 개선된 투명방음벽을 설치하여 야생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등 생태계 보호 및 철도변 환경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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