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동에 오후까지 비가 내리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 요란한 소나기가 예상된다.
바다로부터 동풍에 실린 수증기가 다량 유입되는 강원영동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정도다.
충청내륙을 포함해 남부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퇴근시간 무렵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마주할 수도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5에서 최대 30mm 정도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 22~30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대구는 30도, 광주는 29도 등으로 다소 덥겠다.

[사진=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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