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중싱(中興·ZTE, 000063, 선전거래소)의 글로벌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며 향후 사업 전망이 밝다고 중국 카이위안(开源)증권이 18일 보고서에서 평가했다.
카이위안증권은 시장조사기관 델오로를 인용해 올해 1분기 5G 통신장비 점유율 집계를 보면 ZTE가 점유율 11%로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화웨이가 28%로 1위를 차지했고, 노키아(15%), 에릭슨(14%)이 그 뒤를 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화웨이, 노키아, 시스코는 1%포인트 하락했지만 ZTE는 되레 늘었다.
5G망 구축에 필요한 세계 출원 특허 건수와 5G 네트워크 구축 계약 건수도 늘어났다. 카이위안증권은 세계 출원 특허 건수 21571건 가운데 ZTE이 2561건으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혔다. ZTE는 지금까지 46건의 5G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따냈으며 일부 유럽국가와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위안증권은 중국 정부가 5G 건설의 경기 부양 효과에 주목하고 올해 5G 건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ZTE의 경쟁력이 두드러지고 향후 수익 성장세도 기대된다며 ZTE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36/1.76/2.18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9.5/22.9/18.4배로 전망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27~56.70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카이위안증권은 ZTE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지속되는 만큼,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ZTE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907억37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익은 51억4800만 위안으로, 173.7% 감소했다.
카이위안증권은 시장조사기관 델오로를 인용해 올해 1분기 5G 통신장비 점유율 집계를 보면 ZTE가 점유율 11%로 4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화웨이가 28%로 1위를 차지했고, 노키아(15%), 에릭슨(14%)이 그 뒤를 이었다. 2019년과 비교하면 화웨이, 노키아, 시스코는 1%포인트 하락했지만 ZTE는 되레 늘었다.
5G망 구축에 필요한 세계 출원 특허 건수와 5G 네트워크 구축 계약 건수도 늘어났다. 카이위안증권은 세계 출원 특허 건수 21571건 가운데 ZTE이 2561건으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혔다. ZTE는 지금까지 46건의 5G 네트워크 구축 계약을 따냈으며 일부 유럽국가와 협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위안증권은 중국 정부가 5G 건설의 경기 부양 효과에 주목하고 올해 5G 건설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ZTE의 경쟁력이 두드러지고 향후 수익 성장세도 기대된다며 ZTE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36/1.76/2.18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29.5/22.9/18.4배로 전망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27~56.70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카이위안증권은 ZTE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이 지속되는 만큼,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ZTE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907억37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다만 같은 기간 순익은 51억4800만 위안으로, 173.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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