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한 직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격리시설에 머물렀다.
해당 장병은 오산 공군기지 내 격리병동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주한미군 측은 같은 전세기편으로 이동한 다른 장병과 승무원도 모두 격리 조치했다.
주한미군 측은 입국 직후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격리와 방역 등 조치를 취해 추가 감염 우려는 적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주한미군에서 현재 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